[텐아시아=박수정 기자]

5인조 걸그룹 피에스타(재이, 린지, 혜미, 예지, 차오루)가 한국 프랑스 일본 3국 합작 글로벌 애니메이션의 OST에 참여했다.

피에스타는 오는 9월 EBS를 통해 세계 최초로 방송될 글로벌 TV 애니메이션 ‘미라큘러스 레이디버그(Miraculous Ladybug)’(이하 ‘레이디 버그’)의 OST에 참여, 한국어 버전 주제곡을 불렀다. 피에스타가 애니메이션 OST에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에 피에스타는 지난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레이디 버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직접 주제곡을 부른데 이어 열정적인 축하공연을 펼치며 애니메이션의 성공을 응원했다.

이 날 피에스타는 “정말 영광이었고 어렸을 때부터 애니메이션을 많이 보고 컸기 때문에 더욱 뜻 깊었다. 어떻게 보면 그 동안의 저희 타이틀곡 때보다 더 열심히 불렀던 것 같다. 많은 분들이 저희 주제곡을 들어주셨으면 좋겠고 ‘레이디 버그’와 피에스타도 많이 사랑해 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레이디 버그’는 평범한 소녀 마리네트가 아름다운 도시 파리를 구하기 위해 레이디 버그로 변신하는 히어로 장르의 3D 애니메이션으로 오는 9월 1일 EBS에서 첫 전파를 탈 예정이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로엔트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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