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오세림 인턴기자]빅스(VIXX)가 중화권에서도 화제를 모았다.
빅스는 지난 18일 중국 광저우 중산기념당에서 개최된 중국 첫 쇼케이스 ‘2015 빅스 더 퍼스트 쇼케이스 인 광저우(2015 VIXX The First Showcase In Guangzhou)’를 성황리에 마치며 한국에 이어 중화권 활약에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2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쇼케이스에서 빅스는 ‘에러(Error)’ 중국어 버전을 최초 공개하며 열정적인 무대 퍼포먼스를 펼쳤으며, 이후 ‘기적’ ‘하이드’ ‘다칠 준비가 돼 있어’ 등을 연달아 들려주며 중국 팬들의 마음을 제대로 사로 잡았다. 또한 빅스가 리메이크 한 중국어 곡 ‘밍종주딩’을 불러 분위기를 달달하게 만들었으며, 팬들은 빅스의 노래를 따라 부르며 하나가 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19일 홍콩에서 열린 ‘APM 10주년 기념 행사’에 참석한 빅스는 도착부터 뜨거운 환대를 받으며 중국에 이어 식지 않은 인기를 보여주었다. 이 날 행사장에서는 빅스를 보기 위해 몰려든 현지 팬들로 1층부터 6층까지 발 디딜 틈 없을 만큼의 구름 인파가 형성되는 진풍경이 연출됐으며 동방일보(東方日報), 애플데일리 등 홍콩 주요 매체 취재진들이 대거 참석하여 빅스는 현지 언론의 쏟아지는 플래시 세례와 질문을 받았다.
이미 빅스는 지난 7일 ‘에러’ 중국어 버전 음원을 중국과 대만을 포함하여 홍콩, 말레이시아, 싱가폴,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8개국에 전격 발매하며 본격적인 아시아 진출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빅스는 오는 8월 15일 국내에서 두 번째 팬미팅 ‘빅스 공식 팬클럽 2기 별둘 팬미팅 ‘빅스쿨(VIXXCHOOL)’을 개최할 예정이다.
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 젤리피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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