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수정 기자]
스텔라의 섹시엔 과한 노출이 아닌 간절함과 노력이 있었다.
스텔라는 20일 오전 서울 홍대 롤링홀에서 새 싱글 ‘떨려요’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BJ 최군의 진행으로 열린 쇼케이스는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돼 눈길을 끌었다. 스텔라는 히트곡 ‘마리오네트’와 새 싱글 ‘떨려요’로 분위기를 후끈 달궜다.‘떨려요’는 엉덩이를 튕기는 안무, 마치 팔굽혀 펴기를 하는 듯 누우면서 포즈를 취하는 안무 등 섹시함으로 무장한 안무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효은은 “우리 곡 중 제일 힘든 안무다. 안무 연습을 열심히 했다. 힘 조절, 표정 연습을 중심으로 연습해 애착이 간다”고 퍼포먼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스텔라는 지난해 ‘마리오네트’로 섹시 걸그룹 선정성 논란에 정점을 찍었던 그룹. 이번에도 섹시함을 위해 작정한 모습이었다. 앞서 옆트임 의상에 끈으로 된 수영복이 보여 아찔한 상상력을 일으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과하다’고 표현할 수도 있는 섹시였다. 그러나 스텔라는 당당함으로 표현했다. 가영은 “여자가 섹시하다는 말을 듣는 것을 칭찬이라고 생각한다. 저희는 섹시 콘셉트를 하게된 만큼 잘 소화하기 위해 당당하게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과하다고 할 수 있는데 남들이 해보지 않은 것을 시도했다. 처음 보기 때문에 과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게 당당하게 할 수 있으니까 우리만의 색깔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뮤직비디오도 19금 판정을 받았다. 스텔라는 “음란마귀 테스트다. 시각에 따라 15세에서 29금까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방송에서는 규정에 맞춰 활동할 계획이다. 가영은 “방송마다 규정이 있으니 거기에 맞춰 따로 준비했다. 음악방송은 학생들도 많이 보니 의상이나 안무나 신경을 써서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학생팬에 이어 여성팬에 대한 공략도 잊지 않았다. 가영은 “”여자분들이 당당하고 멋진 모습의 섹시 걸그룹을 좋아하더라. (어느 한 타깃에) 공략을 집중적으로 하기 보다는 다 사랑을 받고 싶다”고 전했다.스텔라는 처음부터 섹시한 그룹이 아니었다. 데뷔곡 ‘로켓걸’을 비롯해 ‘공부하세요’ 등 귀엽고 청순한 콘셉트의 노래도 선보였다. 그러나 스텔라의 이름을 알린 것은 섹시 끝판왕의 콘셉트인 ‘마리오네트’였다. 스텔라는 ‘마리오네트’ 이후 ‘마스크’와 ‘멍청이’ 등 신곡을 선보였지만, 섹시를 내세우지 않아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떨려요’에서 스텔라는 섹시로 이름을 알렸기에 스텔라의 자신들의 최대 무기인 섹시로 돌아온 것. 가영은 “가수는 대중이 원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대중이 원하는 스텔라의 모습을 살리고 보완해 나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데뷔 5년차, 이제야 서서히 이름을 알리고 있지만 스텔라는 그동안 다양한 콘셉트를 했기에 콘셉트 소화력만큼은 자신 있다. 효은은 “여러 가지면을 소화할 수 있는 팀이다. 자신감이 있다. 귀여움, 청순함, 섹시함 등 어떠한 콘셉트도 소화할 수 있다. 다음 콘셉트가 꼭 섹시라고 할 수 없지만, 어떤 것도 하고 싶다”고 자신감을 전했다.이날 쇼케이스 스텔라는 섹시함보다는 귀여웠다. 질문 하나 하나에 진심을 담아 답변을 전했으며, 교과서적인 답변 속에도 간절함을 담았다. 막내 전율은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더 열심히 준비했다. 스텔라가 멋진 무대를 보여줄 수 있게 많은 사랑을 받고 싶다. 이번에는 찾아가는 이벤트를 많이 하려고 한다”고 활동 각오를 전했다.
스텔라는 ‘섹시함에 가려졌지만, 노래는 최고다’는 평을 얻고 싶다고 전했다. 가영은 “‘마리오네트’가 화제가 돼 이전 곡들을 찾아주셨던 것처럼 ‘떨려요’도 화제가 돼 이전 곡도 들어주셨으면 좋겠다. 우리의 진심이 담긴 노래들도 있다”고 간절함을 더한 진심을 전했다. 화제 몰이에 성공한 스텔라가 자신들의 진심까지 알릴 수 있을까. 가영은 “멤버들 이번 노래를 모두 좋아하고, 자부심도 있는 곡이다. 많은 분이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떨려요’는 프로듀싱그룹 모노트리 소속 작곡가 황현의 곡으로 뉴디스코 장르르 바탕으로 전주부터 여러 가지 소스들이 모자이크처럼 흩어져 긴장감을 이룬 악기들이 후렴구에서 시원한 신스 사운드와 대치된다. 메인보컬 구분 없이 모든 멤버가 서로의 영역에 참여해 기존 걸그룹과 차별화를 이뤘다.
스텔라는 20일 정오 ‘떨려요’ 음원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팽현준 기자 pangpang@
스텔라의 섹시엔 과한 노출이 아닌 간절함과 노력이 있었다.
스텔라는 20일 오전 서울 홍대 롤링홀에서 새 싱글 ‘떨려요’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BJ 최군의 진행으로 열린 쇼케이스는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돼 눈길을 끌었다. 스텔라는 히트곡 ‘마리오네트’와 새 싱글 ‘떨려요’로 분위기를 후끈 달궜다.‘떨려요’는 엉덩이를 튕기는 안무, 마치 팔굽혀 펴기를 하는 듯 누우면서 포즈를 취하는 안무 등 섹시함으로 무장한 안무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효은은 “우리 곡 중 제일 힘든 안무다. 안무 연습을 열심히 했다. 힘 조절, 표정 연습을 중심으로 연습해 애착이 간다”고 퍼포먼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스텔라는 지난해 ‘마리오네트’로 섹시 걸그룹 선정성 논란에 정점을 찍었던 그룹. 이번에도 섹시함을 위해 작정한 모습이었다. 앞서 옆트임 의상에 끈으로 된 수영복이 보여 아찔한 상상력을 일으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과하다’고 표현할 수도 있는 섹시였다. 그러나 스텔라는 당당함으로 표현했다. 가영은 “여자가 섹시하다는 말을 듣는 것을 칭찬이라고 생각한다. 저희는 섹시 콘셉트를 하게된 만큼 잘 소화하기 위해 당당하게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과하다고 할 수 있는데 남들이 해보지 않은 것을 시도했다. 처음 보기 때문에 과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게 당당하게 할 수 있으니까 우리만의 색깔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뮤직비디오도 19금 판정을 받았다. 스텔라는 “음란마귀 테스트다. 시각에 따라 15세에서 29금까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방송에서는 규정에 맞춰 활동할 계획이다. 가영은 “방송마다 규정이 있으니 거기에 맞춰 따로 준비했다. 음악방송은 학생들도 많이 보니 의상이나 안무나 신경을 써서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학생팬에 이어 여성팬에 대한 공략도 잊지 않았다. 가영은 “”여자분들이 당당하고 멋진 모습의 섹시 걸그룹을 좋아하더라. (어느 한 타깃에) 공략을 집중적으로 하기 보다는 다 사랑을 받고 싶다”고 전했다.스텔라는 처음부터 섹시한 그룹이 아니었다. 데뷔곡 ‘로켓걸’을 비롯해 ‘공부하세요’ 등 귀엽고 청순한 콘셉트의 노래도 선보였다. 그러나 스텔라의 이름을 알린 것은 섹시 끝판왕의 콘셉트인 ‘마리오네트’였다. 스텔라는 ‘마리오네트’ 이후 ‘마스크’와 ‘멍청이’ 등 신곡을 선보였지만, 섹시를 내세우지 않아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떨려요’에서 스텔라는 섹시로 이름을 알렸기에 스텔라의 자신들의 최대 무기인 섹시로 돌아온 것. 가영은 “가수는 대중이 원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대중이 원하는 스텔라의 모습을 살리고 보완해 나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데뷔 5년차, 이제야 서서히 이름을 알리고 있지만 스텔라는 그동안 다양한 콘셉트를 했기에 콘셉트 소화력만큼은 자신 있다. 효은은 “여러 가지면을 소화할 수 있는 팀이다. 자신감이 있다. 귀여움, 청순함, 섹시함 등 어떠한 콘셉트도 소화할 수 있다. 다음 콘셉트가 꼭 섹시라고 할 수 없지만, 어떤 것도 하고 싶다”고 자신감을 전했다.이날 쇼케이스 스텔라는 섹시함보다는 귀여웠다. 질문 하나 하나에 진심을 담아 답변을 전했으며, 교과서적인 답변 속에도 간절함을 담았다. 막내 전율은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더 열심히 준비했다. 스텔라가 멋진 무대를 보여줄 수 있게 많은 사랑을 받고 싶다. 이번에는 찾아가는 이벤트를 많이 하려고 한다”고 활동 각오를 전했다.
스텔라는 ‘섹시함에 가려졌지만, 노래는 최고다’는 평을 얻고 싶다고 전했다. 가영은 “‘마리오네트’가 화제가 돼 이전 곡들을 찾아주셨던 것처럼 ‘떨려요’도 화제가 돼 이전 곡도 들어주셨으면 좋겠다. 우리의 진심이 담긴 노래들도 있다”고 간절함을 더한 진심을 전했다. 화제 몰이에 성공한 스텔라가 자신들의 진심까지 알릴 수 있을까. 가영은 “멤버들 이번 노래를 모두 좋아하고, 자부심도 있는 곡이다. 많은 분이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떨려요’는 프로듀싱그룹 모노트리 소속 작곡가 황현의 곡으로 뉴디스코 장르르 바탕으로 전주부터 여러 가지 소스들이 모자이크처럼 흩어져 긴장감을 이룬 악기들이 후렴구에서 시원한 신스 사운드와 대치된다. 메인보컬 구분 없이 모든 멤버가 서로의 영역에 참여해 기존 걸그룹과 차별화를 이뤘다.
스텔라는 20일 정오 ‘떨려요’ 음원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팽현준 기자 pangp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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