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슬기 기자] ‘가면’ 주지훈이 수애의 정체를 알고도 마음을 접지 못했다.

15일 방송된 SBS ‘가면’에서는 최민우(주지훈)가 서은하(수애)의 정체를 알고도 그리움에 스토킹을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 날 민우는 자신의 비서를 시켜 변지숙(수애)을 미행토록 했다. 그는 수차례 지시를 내렸다 취소했다를 반복하다가 결국 자신이 직접 지숙을 보러 갔다.그는 창밖에서 지숙의 업무를 훔쳐봤고, 직원과 미소를 지으며 이야기 중인 지숙에 “뭘 저렇게 웃냐”며 투덜댔다. 하지만 직원이 등을 돌리자 미소를 감춘 지숙에 “손님 있는데 표정을 저렇게 찡그리면 어떡하냐”고 불평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민우는 지숙이 외출을 하자 “근무 시간에 어디를 가냐”고 투정을 하며 지숙과의 추억을 회상하는 모습을 보였다.

조슬기 인턴기자 kelly@
사진. SBS ‘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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