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은선 인턴기자]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정진운이 그린 그림이 아이들에게 혹평을 받았다.

14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52회에서 김정훈-김범수-정진운-강남 등 네 명의 출연자들은 제주도의 한림초등학교 비양분교를 찾았다. 이들은 학생이 아닌 신입 교사로 분교의 학생들을 가르치며 좌충우돌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이 날 방송에서 정진운과 강남은 미술 수업을 가르치며 아이들에게 동그라미, 세모, 네모로만 상상 속 세상을 그리는 활동을 시켰다.강남이 옆에서 오직 동그라미로만 그림을 그리고 있자, 진운은 “귀여운 돼지를 그렸네요?”라고 말했다. 그런데 강남은 “곰인데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자신의 미래를 그리는 활동에서 정진운이 미래의 집을 그리자 학생 건우는 “헛간이에요?”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아이들은 “공사장이에요?”라고 물었다. 이에 정진운은 “진짜 너무하네”라고 말했다. 이에 비해 아이들은 강남의 그림을 보고는 바로 하와이인 것을 알아봤다.

학생들은 누가 더 잘 그렸냐는 정진운의 질문에 태준만 제외하고 “강남 선생님!”이라고 입을 모아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은선 인턴기자 eunsunin10@
사진.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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