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은지영 인턴기자] 그룹 빅뱅이 월드투어 ‘빅뱅 2015 월드 투어 ‘메이드'(BIGBANG 2015 WORLD TOUR ‘MADE’)’ 태국 방콕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11일과 12일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에서 개최된 이번 콘서트에는 총 2만 명의 관객이 공연장을 가득 채우며 빅뱅이 선보이는 퍼포먼스에 열광했다.빅뱅은 이번 공연에서 7월에 발표한 ‘맨정신’과 ‘이프 유(if you)’의 무대를 처음 선보였다. 대성이 그 동안 연습해 온 드럼을 직접 라이브로 연주하는 가운데 시작된 ‘맨정신’ 무대는 노래만큼 자유 분방한 무대로 팬들을 사로 잡았다.
‘이프 유’ 무대에서는 블랙진에 화이트 셔츠로 맞춰 입은 빅뱅 멤버들이 스탠딩 마이크 앞에 서서 절제된 퍼포먼스와 감성적인 보컬로 감동을 선사했다.
빅뱅은 신곡 ‘맨정신’과 ‘이프 유’ 외에도 ‘뱅뱅뱅(BANG BANG BANG)’, ‘배배(BAE BAE)’, ‘루저(LOSER)’, ‘위 라이크 2 파티(WE LIKE 2 PARTY)’ 등 올해 발표한 신곡 무대들과 ‘거짓말’, ‘하루하루’, ‘블루(BLUE)’, ‘배드 보이(BAD BOY)’ 등 기존 히트곡들을 함께 선보이며 현지 관객들과 뜨거운 시간을 보냈다.태국에서의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빅뱅은 오는 7월 18일과 19일 싱가포르 인도어스타디움에서 월드투어를 이어 간다.
월드투어를 이어가고 있는 빅뱅은 최근 엠넷 ‘엠카운트다운’ , MBC ‘쇼!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 가요 순위 프로그램에서도 1위를 휩쓸며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은지영 인턴기자 Jolie@
사진.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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