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남썸녀' 채정안, 결혼관 공개 "애 있는 남자가 더 반가울 수도"

[텐아시아=조슬기 인턴기자] ‘썸남썸녀’ 채정안이 자신의 결혼관을 털어놨다.

7일 방송된 SBS ‘썸남썸녀’에서는 김정난과 김지훈이 윤형빈, 정경미 부부 집을 방문해 그들의 아이를 돌봐주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 날 채정안은 출연진들과 출산과 육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난 솔직히 애 있는 남자가 더 반가울 수 있다”고 털어놨다. 그는 “예를 들면 자기가 갖고 있는 책임감, 부성애로 아이를 키우는 모습도 멋있다”면서 “부부가 되면 한 몸이 되는 것이니 그 사람의 아이가 곧 나의 아이이기도 하지 않느냐”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지훈은 “내 남편이지만 다른 여자가 낳은 아이인데 내 아이처럼 예뻐할 수 있냐”고 물었고, 채정안은 “그 남자를 한 몸으로 생각한다면 그 사람의 부분도 내 것이라고 생각할 것 같다”고 답했다.

조슬기 인턴기자 kelly@
사진. SBS ‘썸남썸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