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스틴' 정연, 두 번째 트와이스 멤버 확정..소미와 트레이드

[텐아시아=현정은 인턴기자] ‘식스틴’ 정연이 두 번째 트와이스 확정 멤버가 됐다.

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식스틴(SIXTEEN)’ 최종회에서는 JYP의 새로운 걸그룹 ‘트와이스’의 최종멤버가 결정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박진영은 마이너에서 메이저로 승격할 멤버를 호명했다. 두 번째 트와이스 확정 멤버는 정연이었다. 정연은 “정말 5년 동안 연습했던 결과가 헛되지 않다는 걸 지금에서야 깨달았다. 데뷔해서 초심 잃지 않고 열심히 하는 정연이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정연은 무대 중앙 본인의 이름이 적힌 봉투를 열어 자신과 트레이드될 멤버의 이름을 불렀고 그 멤버는 소미였다. 박진영은 “여러 가지 심사 기준이 있지만 스타성만보면 소미가 최고다. 다만, 춤을 출 때 아마추어같은 느낌이 많이 난다”고 마이너로 강등시킨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박진영은 “정연이는 이미 독특한 분위기가 있다는 걸 알았다. ‘식스틴’을 하면서 두 가지에 놀랐다. 노래실력이 굉장히 늘었다. 두 번째로는 따뜻한 분위기도 생겼다”며 정연을 뽑은 이유를 설명했다.

현정은 인턴기자 jeong@
사진.Mnet ‘식스틴’ 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