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혜 인턴기자] ‘신분을 숨겨라’ 박성웅이 사실 범죄자가 아니냐는 설이 제기되고 있다.

30일에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신분을 숨겨라’에서 장무원(박성웅)이 과거 범죄에 가담했던 정황이 팀원들에게 공개돼 ‘수사 5과’에 큰 혼란을 줄 예정이다.

지난 5화에서는 ‘수사 5과’ 팀원들이 고스트와 연계되어 있는 외국인 인신매매 범죄자들을 추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던 중 장민주(윤소이)가 납치돼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했지만 차건우(김범)가 극적으로 등장하며 ‘수사 5과’의 탄탄한 팀워크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이와 동시에 국정원 국장 최대현(이경영)이 ‘수사 5과’를 견제하기 위해 계략을 꾸미며 긴장감을 더했다.

30일 방송되는 6화에서는 냉철한 카리스마와 책임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던 ‘수사 5과’ 팀장 장무원이 과거 범죄에 가담했던 증거가 팀원들 앞에서 공개될 예정이라 어떤 사연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그간 목숨을 건 범죄소탕 작전으로 서로에 대한 믿음을 쌓고 있던 ‘수사 5과’의 팀워크가 이번 사건으로 인해 흔들릴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박성웅이 출연하는 ‘신분을 숨겨라’는 경찰청 본청 내 극비 특수 수사팀 수사 5과의 범죄 소탕 스토리를 담아낸 도심액션스릴러물로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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