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장서윤 기자] 배우 안재욱 최현주 부부가 임신 소식을 알렸다.

안재욱은 2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저 오늘부터 아빠됐어요”라는 글과 함께 아이의 초음파 사진을 공개했다.

안재욱의 아내 최현주는 현재 임신 3주차에 접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 1일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 후 채 한 달이 되지 않아 2세의 소식으 전한 안재욱은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다.
두 사람은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로 인연을 맺었다. 작품에서 안재욱이 주인공 루돌프 역을, 최현주가 그와 사랑에 빠지는 마리 베체라 역을 맡았다.

1971년생인 안재욱은 1994년 MBC 2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후 MBC ‘별은 내가슴에’ ‘해바라기’ 등 수많은 히트작을 남기며 스타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뮤지컬 무대에 서 왔다. 1980년생인 최현주는 이화여대 성악과를 졸업한 후 2006년 ‘오페라의 유령’으로 뮤지컬 무대에 데뷔, 왕성한 활동을 보여 왔다

장서윤 기자 ciel@
사진.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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