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오렌지 마말레이드’ 여진구가 신변의 위협을 받고 있다.
현생인 시즌 1에서 ‘뱀파이어와 인간이 평화협정을 맺은 300년 전’인 시즌 2로 배경이 확장된 KBS2 ‘오렌지 마말레이드’(극본 문소산, 연출 이형민·최성범, 제작 (유)어송포유문전사 · KBS N · ZEN 프로덕션)에서 정재민(여진구)의 두려운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사진 속 여진구는 두려운 얼굴로 누군가에게 버럭 화를 내며 멱살을 움켜쥐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그는 화살과 함께 전달된 듯한 쪽지를 예사롭지 않은 표정으로 읽고 있다.
특히 여진구는 은경갑(흡혈귀에게 목을 물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보호 장비)을 손에 쥔 채 비장한 표정을 짓고 있어 그동안 뱀파이어의 존재에 대해 전혀 의심을 품지 않았던 그가 어떤 국면을 맞이하게 될지 호기심을 더하고 있다.
‘오렌지 마말레이드’의 한 관계자는 “재민(여진구)에게 예상치 못한 일들이 벌어지면서 이번 주 방송은 극의 긴장감이 최고조에 이를 예정이다. 특히 여진구의 빛나는 활약과 연기력이 더욱 감칠맛을 더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시청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여진구의 모습 담긴 ‘오렌지 마말레이드’ 8회는 26일 오후 10시 55분에 방송된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유) 어송포유 문전사, KBS N, ZEN 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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