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슬기 인턴기자] ‘한밤의 TV연예’배우 황석정이 공부를 하게 된 계기를 털어놨다.

24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스타, 반전 학력’이라는 타이틀로 황석정이 소개됐다.서울대 국악과를 졸업한 황석정은 “왜 반전이라고 느끼시는지 저는 충분히 알고 있다”며 미소지었다. 그는 “학교 다닐 때에도 그렇고, 극단에 있을때에도 그렇고 사람들이 중학교도 안 나오게 보인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황석정은 “학창 시절에 학급임원을 맡았는데 선생님이 화를 내시더라. ‘내가 여태까지 교사 생활 30년을 했지만 저렇게 생긴 애가 공부를 잘 할 리가 없어’라고 말하셨다. 그 후로 공부를 했다”고 털어놨다. 또한 그는 “그런데 서울대 나온 것이 증명이 되면 태도가 달라진다. 똑같은 얘기를 해도 ‘역시 위트있게 얘기한다’고 말한다”고 덧붙이며 씁쓸함을 자아냈다.

조슬기 인턴기자 kelly@
사진. SBS ‘한밤의 TV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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