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수정 기자] 래퍼 키썸이 첫 번째 광고음악 화이트스타일을 발표한 가운데 음악차트와 광고계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쌍끌이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키썸은 음원이 발매되기 5일 전 크리스탈과 함께한 유한킴벌리 화이트 온라인 광고 영상을 먼저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후 음원이 발매되자마자 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는 등 놀라운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다. 18일 현재 멜론, 엠넷 등 대표적인 국내 스트리밍 사이트를 비롯해 각종 음악차트에서 상위권에 분포돼 있다.아울러 키썸은 광고계에서도 ‘핫 아이콘’으로 주목 받고 있다. 그의 소속사 맵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키썸은 현재 온라인 게임, 화이트 계약을 체결했으며 의류 및 슈즈 쪽에서도 끊임없는 러브콜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화이트 스타일’ 곡은 언제 어디서나 당당하게 자신을 드러내고 인생의 주인공은 자신이라는 희망찬 내용의 노래로 키썸의 당차고 자신 있는 랩 스타일과 실력파 밴드 달 좋은 밤의 메인보컬 김호연의 안정적이면서 부드러운 보컬이 조화를 이뤘다.
메인 스트림으로 자리 잡은 힙합 비트 위에 그루브 있는 슬랩 베이스가 인상적으로 녹아 든 누구나 편하게 들을 수 있는 곡이다.
키썸은 광고음악 외에도 7월에 싱글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맵스엔터테인먼트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