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수정 기자]
1996년 6월 15일생이다. 어렸을 때 원래 태권도 선수였다. 겨루기를 하다가 우연치 않게 태권체조를 하게 됐다. 품새가 음악에 동작이 맞으니까 너무 재미있었다. 태권도에 접목시키다가 춤이 좋아졌다. 중학교에 입학해서 댄스 동아리를 만들어 대회를 나갔다. 시 대회 나가서 1등도 했다. 도대회에 나가서 캐스팅됐다.멤버들 엽사 모으기가 취미다. 만약 폰을 잃어버리면 많은 파장이 일어날 거 같아 최근에 많이 삭제했다. 엽사 지분율을 원래 원우가 가장 높았는데 지금은 도겸이 가장 높다. 자고 있는 모습을 찍는다거나… 내 것도 많다. 하하.
진짜 레전드 엽사는 내가 아닌가.. 예전에 와팝콘서트에서 찍은 직캠이 있는데 동방신기 선배님들의 ‘주문’을 출 때 ‘커몬커몬 예’ 부분에서 포착이 된 사진이 있다. 찾아보시면 안 된다.
‘샤이닝 다이아몬드’, ‘아낀다’ 퍼포먼스를 직접 만들었다. ‘아낀다’의 경우, ‘샤이닝 다이아몬드’와 같이 작업하다보니 같은 스타일로 나오게 됐다. 이러면 안 될 것 같아 조언을 구하기 위해 여러 안무 영상을 찾아봤는데 멋있는 안무가 분이 계셔서 도움을 요청드렸다. 같이 작업하게 됐는데 정말 조언과 도움을 많이 얻었다.가장 아끼는 퍼포먼스 파트는 ♬♪♩ ‘여기 감히 어디라고 농이 아냐/너에 매력에 대한 사실을 고한다’ ♬♪♩ 내 파트다. 목청껏 열심히 했다. 다시 부를까요? ♬♪♩ ‘여기 감히 어디라고 농이 아냐/너에 매력에 대한 사실을 고한다’ ♬♪♩
롤모델은 안무가 키오니 마드리드(KEONE MADRID)다. 키오니 마드리드의 안무는 참신하고 박자로 사람을 끌리게 만든다. 앞으로 무대를 하면서 계속 발전하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 .안무적으로 참신하고 스타일리시한 사람, 무대에서 데뷔하고 연차가 쌓여도 열심히 하는 가수!
My Name is 준. 중국인 멤버로 본명은 문준휘다. 준휘준휘준휘준휘하다가 준이 됐다. 중국어로 문에는 공부를 잘한다는 뜻이 있고, 준에는 잘생겼다는 뜻이 있다. 휘에는 더 잘될 수 있다는 뜻이 담겼다.
1996년 6월 10일생이다. 중국 학교에서 케이팝을 좋아하는 친구가 많다. 자주 노래를 접했다. 궁금해서 한국에 오게 됐는데 멤버들이 굉장히 잘해준다.
조용한 미남을 맡고 있다. 나도 비주얼 멤버라고 하는데 멤버들이 다 잘생겨서요. 부족한 것 같지만 그래도 3등.가방에 간식이 많다. 한국, 과자, 중국, 과자 많이 챙긴다. 나는 한 번에 많이 먹는 편이 아니라 꾸준히 여러 번 먹는다. 그런데 멤버들이 한 움큼씩만 가져가도 다 없어진다. (호시 : ‘한 입만 줘’하면 다 없어진다.) 과자 중에 젤리가 아주 좋다. 2+1을 즐긴다.
숨어서 노래하기가 취미다. 중국인이라 중국어 노래를 즐겨 부른다. 멤버들 앞에서 중국어로 노래하기가 조금 수줍다. 요즘은 한국어랑 중국어 합쳐서 말한다. (호시 : 디에잇과 준이 한국어로 서로 놀리는 모습을 보면 놀랍다. 한국사람 다 됐구나!)
롤모델은 조미, 헨리 선배님. 그 분들처럼 중국과 한국에서 모두 큰 사랑을 받고 싶다, 가수, 연기, MC 다 잘했으면 좋겠다. 중국 사람들 앞에서 세븐틴의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My Name is 디에잇, 중국인 멤버로 본명은 서명호다. 디에잇은 숫자 8을 의미한다. 8은 중국에서 좋아하는 숫자이기도 하고, 8을 눕히면 무한대를 뜻하는 표시가 된다.
1997년 11월 7일생으로 어린 시절부터 슈퍼스타가 되고 싶었다. 중국에 있는 학교에서 오디션을 보게 됐다. 멤버들이 다 정말 잘해준다. 어린 시절부터 예능을 좋아해서 많이 배웠고, 무대에도 많이 올랐다.
중국에서 비보잉을 6년 동안 했다. 무술도 많이 배었다.
세븐틴의 대식가다. 많이 먹는다기보다 아니라 꼭 밥을 먹어야 한다. 아침을 꼭 먹어야 한다. 안 먹으면 힘이 없다. 새벽 3시에 나가야 하더라도 꼭 1시간 전에 일어나서 먹는다. 요리? 편의점이 있다.
롤모델은 헨리 선배님이다. 중국계 분이시고, 정말 열심히 하고, 잘하신다. 닮고 싶다.
아무 것이나 열심히 하겠습니다!!
My Name is 디노, 본명은 이찬, 외자다. 전주 이씨에 빛날 찬(燦)이다. 저희 아버지의 꿈이 가수였다. 내가 태어날 때부터 가수를 시키고 싶었다. 스타가 되라는 느낌으로 지어주셨다. 이성계 후손이다. 사실 중자 돌림이라 족보에는 이중찬이라고 쓴다.
1999년 2월 11일생으로 세븐틴의 막내다. 막내라서 ‘막내온탑’. 집에서는 장남이라 그런지 워낙 기를 죽으면서 살지 않았다. 웬만하면 할 말 참는 것을 못한다. 형들이 내가 동생이니까 다 받아주는 것 같다. 감사하다.
부모님이 댄서이시다. 아버지가 댄스학원을 차린 적이 있다. 내가 3~4세 때부터 댄스 학원 따라가서 앉아서 구경했는데 그때 당시 듀스 춤을 내가 따라 췄다고 하더라. 아버지가 내가 재능이 있다고 생각하고 초등학교 때부터 춤을 알려주셨다. ‘진실게임’, ‘쇼 파워 비디오’, ‘위대한 탄생’, ‘코리아 갓 탤러트’ 등 모두 나가봤다.
아버지 댄스학원에 IS크루라는 댄스크루가 있다. 가끔씩 댄스 대회를 여는 시기가 있는데 그 시기마다 한 번씩 전국을 다닌다. 전주 청소년 댄스 대회에 참석해서 대상을 받았다. 거기서 캐스팅됐다.
마이클 잭슨을 사랑한다. 마이클 잭슨 춤 중 처음 땄던 안무가 ‘빌리진’이다. 골반을 튕기는데 집에서 거울을 보면서 한쪽은 접고 한쪽 안 하고 자세를 유지하는 게 정말 어려웠다. 땀 빼면서 자세를 잡았다. 잭슨의 춤은 여러 가지 동작이 있는 것도 아닌데 그 잭슨만의 동작이 있다. 그게 너무 멋있다.
‘아낀다’는 보면서 정말 놀란 안무다. 정말 대단하다. 신선한 안무다. ‘동대문을 열어라’ 동동 댄스가 쇼크를 줬다. 나는 이번 앨범 수록곡 ‘잼잼’이란 안무를 짰다.
롤모델은 다이나믹 듀오 개코 선배님. 처음 노래를 시작했을 때 뭐든지 열심히 해야겠단 생각으로 랩을 했다. 개코 선배님이 랩과 노래를 다 잘하신다. 힘이 있다. 그것을 너무 닮고 싶다.
역사에 남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 좀 더 내 자신에게서 오리지널리티를 찾고, 자신의 색깔을 끝까지 갖고 있어야 한다. 너무 의식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일단 하고 안 되면 실망하는 스타일이라 사람들이 별로라고 하면 좌절할 때도 있는데 그게 채찍질인 것 같다. 일단 해보고 안 되면 시원하게 털자!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구혜정 기자 photonine@
디에잇, 디노, 호시, 준(왼쪽 아래부터 시계방향으로)
My Name is 호시, 본명은 권순영이다. 권세 권(權), 순할 순(順)에 영화로울 영(榮)을 쓴다. 순하고 영화롭게 권력을? 퍼포먼스팀 리더로 권력을 아주 잘 쥐고 있는 것 같다.1996년 6월 15일생이다. 어렸을 때 원래 태권도 선수였다. 겨루기를 하다가 우연치 않게 태권체조를 하게 됐다. 품새가 음악에 동작이 맞으니까 너무 재미있었다. 태권도에 접목시키다가 춤이 좋아졌다. 중학교에 입학해서 댄스 동아리를 만들어 대회를 나갔다. 시 대회 나가서 1등도 했다. 도대회에 나가서 캐스팅됐다.멤버들 엽사 모으기가 취미다. 만약 폰을 잃어버리면 많은 파장이 일어날 거 같아 최근에 많이 삭제했다. 엽사 지분율을 원래 원우가 가장 높았는데 지금은 도겸이 가장 높다. 자고 있는 모습을 찍는다거나… 내 것도 많다. 하하.
진짜 레전드 엽사는 내가 아닌가.. 예전에 와팝콘서트에서 찍은 직캠이 있는데 동방신기 선배님들의 ‘주문’을 출 때 ‘커몬커몬 예’ 부분에서 포착이 된 사진이 있다. 찾아보시면 안 된다.
‘샤이닝 다이아몬드’, ‘아낀다’ 퍼포먼스를 직접 만들었다. ‘아낀다’의 경우, ‘샤이닝 다이아몬드’와 같이 작업하다보니 같은 스타일로 나오게 됐다. 이러면 안 될 것 같아 조언을 구하기 위해 여러 안무 영상을 찾아봤는데 멋있는 안무가 분이 계셔서 도움을 요청드렸다. 같이 작업하게 됐는데 정말 조언과 도움을 많이 얻었다.가장 아끼는 퍼포먼스 파트는 ♬♪♩ ‘여기 감히 어디라고 농이 아냐/너에 매력에 대한 사실을 고한다’ ♬♪♩ 내 파트다. 목청껏 열심히 했다. 다시 부를까요? ♬♪♩ ‘여기 감히 어디라고 농이 아냐/너에 매력에 대한 사실을 고한다’ ♬♪♩
롤모델은 안무가 키오니 마드리드(KEONE MADRID)다. 키오니 마드리드의 안무는 참신하고 박자로 사람을 끌리게 만든다. 앞으로 무대를 하면서 계속 발전하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 .안무적으로 참신하고 스타일리시한 사람, 무대에서 데뷔하고 연차가 쌓여도 열심히 하는 가수!
My Name is 준. 중국인 멤버로 본명은 문준휘다. 준휘준휘준휘준휘하다가 준이 됐다. 중국어로 문에는 공부를 잘한다는 뜻이 있고, 준에는 잘생겼다는 뜻이 있다. 휘에는 더 잘될 수 있다는 뜻이 담겼다.
1996년 6월 10일생이다. 중국 학교에서 케이팝을 좋아하는 친구가 많다. 자주 노래를 접했다. 궁금해서 한국에 오게 됐는데 멤버들이 굉장히 잘해준다.
조용한 미남을 맡고 있다. 나도 비주얼 멤버라고 하는데 멤버들이 다 잘생겨서요. 부족한 것 같지만 그래도 3등.가방에 간식이 많다. 한국, 과자, 중국, 과자 많이 챙긴다. 나는 한 번에 많이 먹는 편이 아니라 꾸준히 여러 번 먹는다. 그런데 멤버들이 한 움큼씩만 가져가도 다 없어진다. (호시 : ‘한 입만 줘’하면 다 없어진다.) 과자 중에 젤리가 아주 좋다. 2+1을 즐긴다.
숨어서 노래하기가 취미다. 중국인이라 중국어 노래를 즐겨 부른다. 멤버들 앞에서 중국어로 노래하기가 조금 수줍다. 요즘은 한국어랑 중국어 합쳐서 말한다. (호시 : 디에잇과 준이 한국어로 서로 놀리는 모습을 보면 놀랍다. 한국사람 다 됐구나!)
롤모델은 조미, 헨리 선배님. 그 분들처럼 중국과 한국에서 모두 큰 사랑을 받고 싶다, 가수, 연기, MC 다 잘했으면 좋겠다. 중국 사람들 앞에서 세븐틴의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My Name is 디에잇, 중국인 멤버로 본명은 서명호다. 디에잇은 숫자 8을 의미한다. 8은 중국에서 좋아하는 숫자이기도 하고, 8을 눕히면 무한대를 뜻하는 표시가 된다.
1997년 11월 7일생으로 어린 시절부터 슈퍼스타가 되고 싶었다. 중국에 있는 학교에서 오디션을 보게 됐다. 멤버들이 다 정말 잘해준다. 어린 시절부터 예능을 좋아해서 많이 배웠고, 무대에도 많이 올랐다.
중국에서 비보잉을 6년 동안 했다. 무술도 많이 배었다.
세븐틴의 대식가다. 많이 먹는다기보다 아니라 꼭 밥을 먹어야 한다. 아침을 꼭 먹어야 한다. 안 먹으면 힘이 없다. 새벽 3시에 나가야 하더라도 꼭 1시간 전에 일어나서 먹는다. 요리? 편의점이 있다.
롤모델은 헨리 선배님이다. 중국계 분이시고, 정말 열심히 하고, 잘하신다. 닮고 싶다.
아무 것이나 열심히 하겠습니다!!
My Name is 디노, 본명은 이찬, 외자다. 전주 이씨에 빛날 찬(燦)이다. 저희 아버지의 꿈이 가수였다. 내가 태어날 때부터 가수를 시키고 싶었다. 스타가 되라는 느낌으로 지어주셨다. 이성계 후손이다. 사실 중자 돌림이라 족보에는 이중찬이라고 쓴다.
1999년 2월 11일생으로 세븐틴의 막내다. 막내라서 ‘막내온탑’. 집에서는 장남이라 그런지 워낙 기를 죽으면서 살지 않았다. 웬만하면 할 말 참는 것을 못한다. 형들이 내가 동생이니까 다 받아주는 것 같다. 감사하다.
부모님이 댄서이시다. 아버지가 댄스학원을 차린 적이 있다. 내가 3~4세 때부터 댄스 학원 따라가서 앉아서 구경했는데 그때 당시 듀스 춤을 내가 따라 췄다고 하더라. 아버지가 내가 재능이 있다고 생각하고 초등학교 때부터 춤을 알려주셨다. ‘진실게임’, ‘쇼 파워 비디오’, ‘위대한 탄생’, ‘코리아 갓 탤러트’ 등 모두 나가봤다.
아버지 댄스학원에 IS크루라는 댄스크루가 있다. 가끔씩 댄스 대회를 여는 시기가 있는데 그 시기마다 한 번씩 전국을 다닌다. 전주 청소년 댄스 대회에 참석해서 대상을 받았다. 거기서 캐스팅됐다.
마이클 잭슨을 사랑한다. 마이클 잭슨 춤 중 처음 땄던 안무가 ‘빌리진’이다. 골반을 튕기는데 집에서 거울을 보면서 한쪽은 접고 한쪽 안 하고 자세를 유지하는 게 정말 어려웠다. 땀 빼면서 자세를 잡았다. 잭슨의 춤은 여러 가지 동작이 있는 것도 아닌데 그 잭슨만의 동작이 있다. 그게 너무 멋있다.
‘아낀다’는 보면서 정말 놀란 안무다. 정말 대단하다. 신선한 안무다. ‘동대문을 열어라’ 동동 댄스가 쇼크를 줬다. 나는 이번 앨범 수록곡 ‘잼잼’이란 안무를 짰다.
롤모델은 다이나믹 듀오 개코 선배님. 처음 노래를 시작했을 때 뭐든지 열심히 해야겠단 생각으로 랩을 했다. 개코 선배님이 랩과 노래를 다 잘하신다. 힘이 있다. 그것을 너무 닮고 싶다.
역사에 남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 좀 더 내 자신에게서 오리지널리티를 찾고, 자신의 색깔을 끝까지 갖고 있어야 한다. 너무 의식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일단 하고 안 되면 실망하는 스타일이라 사람들이 별로라고 하면 좌절할 때도 있는데 그게 채찍질인 것 같다. 일단 해보고 안 되면 시원하게 털자!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구혜정 기자 photonine@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