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 마말레이드’ 길은혜

[텐아시아=홍보람 인턴기자] ‘오렌지 마말레이드’ 길은혜가 김선경과 은밀한 만남을 가졌다.

12일 방송되는 KBS2 ‘오렌지 마말레이드’ 6회 방송에서는 의문의 장소에서 상의를 탈의한 채 우아하게 엎드려 있는 조아라(길은혜)의 모습이 공개된다. 공개된 장소는 흡혈귀의 수장인 원상구(김선경)이 암암리에 운영하는 ‘화사원’으로 미모와 젊음을 되찾기 위한 사람들이 찾는 조선 최고의 고급 에스테틱이다.무엇보다 원상구가 정재민(여진구)의 정혼자인 조아라와 의미심장한 접촉을 하고 있어 무슨 대화가 오고갔을지 관심을 집중케 하는 상황. 더불어 김선경은 인간 세상을 파멸하려는 뜻을 품고 있기에 긴장감을 조성하고 있다.

‘오렌지 마말레이드’의 한 관계자는 “과거 주인공들의 전생으로 타임리프한 ‘오렌지 마말레이드’는 배경이 조선시대인 만큼 장소, 소품 등 디테일한 면에 많은 공을 들이려고 노력했다”라며 “특히 원상구 캐릭터를 가장 잘 드러낼 수 있는 ‘화사원’이라는 공간은 갈등을 증폭시킬 구심점으로 극 전개에 있어 흥미를 높이는 중요한 장치가 될 것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길은혜의 농염한 자태는 물론 베일에 싸인 김선경의 정체까지 밝혀질 KBS2 ‘오렌지 마말레이드’ 6회는 12일 오후 10시 35분에 방송된다.

홍보람 인턴기자 ram626@
사진제공. KBS2 ‘오렌지 마말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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