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한끼의 품격' 상반된 모습 미공개 컷 공개 "거지vs신사"

‘한끼의 품격’ 조세호

[텐아시아=김지혜 인턴기자] 개그맨 조세호의 극과 극 식사 장면이 포착됐다.

11일 조세호의 소속사 A9미디어는 케이블채널 KBS Joy ‘격식 파괴 요리쇼-한끼의 품격(이하 한끼의 품격)’의 타이틀 촬영 현장 미공개 컷을 공개했다.

해당 이미지에는 ‘거지 조세호’와 ‘신사 조세호’의 극과 극 모습이 담겨 있다. 거지 버전 조세호는 한 손에 양푼 짜장 라면을 들고, 공터 바닥에 아무렇게나 걸터앉아 있다. 하얀 민소매 셔츠를 입고서 넋이 나간 듯한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이 꼬질꼬질한 느낌을 풍긴다.

신사 버전 조세호는 수트 차림으로 테이블 앞에 앉아 제대로 된 식사를 맞이하고 있다. 보쌈을 먹기 위해 고기와 쌈을 준비하는 그의 모습에서 설렘이 느껴져 웃음을 자아낸다.

조세호와 홍진경이 MC를 맡은 ‘한끼의 품격’은 매 회 새로운 참가자가 등장해 자신만의 사연이 담긴 레시피로 요리를 직접 만들어 보고 이를 스스무 요나구니, 레이먼 킴, 홍석천, 사유리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심사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한끼의 품격’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제공. A9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