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아

[텐아시아=장서윤 기자] 배우 오윤아가 합의이혼했다.

9일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는 오윤아가 지난 2일 남편 송모 씨와 합의이혼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성격 차이로 이혼에 합의했으며 아이의 양육권은 오윤아가 가지는 것으로 정리됐다. 소속사 측은 “배우의 사생활과 관련한 부분이다 조심스럽다”라며 “이후 활동은 별다른 변화 없이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오윤아는 지난 2007년 회사원 송모 씨와 결혼, 그해 8월 아들을 낳았다. 결혼 후에서 왕성한 활동을 벌여온 오윤아는 최근에는 MBC 드라마 ‘앵그리맘’ 출연 후 광고 모델 등으로 활약하며 현재 차기작을 모색중이다.

지난 2000년 레이싱퀸 선발대회에서 우승한 오윤아는 2004년 SBS 드라마 ‘폭풍속으로’로 연기자로 데뷔, 브라운관과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여왔다.

장서윤 기자 ciel@
사진.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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