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스’ 포스터
[텐아시아=김지혜 인턴기자]최강희와 유리, 김희철과 쌈디가 세상에 없는 제주도 지도를 완성한다.오는 28일 오후 9시40분 첫 방송하는 케이블채널 올리브TV ‘MAPS(이하 맵스)’는 시속 40km/h이하로 느리게 달리는 여행을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 미쳐 보지 못했던 것들을 새롭게 발견하는 로드 리얼리티 프로그램. 배우 최강희-소녀시대 유리, 슈퍼주니어 김희철-가수 쌈디가 각각 팀을 이뤄 거리뷰카를 타고 3박 4일 동안 제주도를 돌아다니며 새로운 제주도 힐링 여행코스를 제안한다.이중에서 배우 최강희와 소녀시대 유리, 슈퍼주니어 김희철과 가수 쌈디의 매칭이 그간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조합이라 더욱 기대를 높인다. 특히 최강희와 유리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지만 3박 4일동안 동고동락하면서 절친으로 거듭난다. 또 연예계 대표 절친인 김희철과 쌈디는 처음으로 같이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들은 각각 팀을 이뤄 지도만 보고 시속 40km/h 이하로 달리는 강제 저속 여행에 나선다. 빠르게만 흘러가는 세상의 속도를 무시하고 네비게이션 같은 기계문명의 편의 없이 몸소 부딪히며 세상에 단 하나뿐인 힐링 여행지도를 완성하는 것.
시속 40km/h보다 더 빨리 달려 계속 경고를 받은 최강희-유리 팀과 지도 해석이 어려워 계속 ‘U턴’을 외치는 김희철-쌈디 팀의 여행이 평범한 우리들의 여행모습과 닮아 있어 더 큰 공감을 불러 일으킬 전망이다.거리뷰카를 타고 그려진 이들의 지도는 방송과 동시에 실시간으로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공개되며 많은 이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CJ E&M 유희경 PD는 “늘 쫓기듯 살아가는 숨가쁜 일상에서 벗어나 느리게 달리며 주위를 돌아보는 여행을 통해 지친 마음을 달래고 색다른 즐거움을 전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전했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제공. CJ E&M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