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 아웃’ 이미지.

[텐아시아=황성운 기자] 머릿속 세상으로 떠나는 경이로운 모험을 그린 디즈니 픽사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이 7월 9일 국내 개봉된다.

‘인사이드 아웃’은 머릿속 ‘감정 컨트롤 본부’에서 일하는 기쁨, 슬픔, 버럭, 까칠, 소심 등 다섯 감정이 낯선 환경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라일리에게 행복을 되찾아주기 위해 벌이는 경이로운 모험을 그린 3D 애니메이션. ‘토이 스토리’ ‘업’ 등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은 애니메이션을 탄생시킨 디즈니 픽사의 신작이다.누구나 가지고 있는 기쁨, 슬픔, 분노, 짜증, 두려움이라는 다섯 가지 감정을 의인화한 기발한 상상력과 추억, 꿈, 생각 등 머릿속 사고체계를 기상천외한 세계로 형상화한 볼거리로 관객을 찾을 예정이다.

특히 시시각각 변하는 기분의 비밀이 머릿속에 존재하는 ‘감정 컨트롤 본부’에서 일하는 다섯 감정들이 보내는 신호 때문이라는 독특한 발상은 픽사 영화 사상 가장 놀라운 상상력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또 ’인사이드 아웃’은 제68회 칸 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된 이후 극찬 세례를 받았다. “올해 최고의 영화”, “애니메이션 사상 가장 위대한 아이디어”, “가족 모두에게 선물이 될 영화”, “즐겁고 감동적인 모험”, “유년시절의 모든 경험을 창의적인 모험으로 되살려냈다”, “가슴 시릴 만큼 아름다운 영화” 등의 찬사로 픽사의 화려한 부활을 예고했다.

황성운 기자 jabongdo@
사진제공.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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