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범준 ‘이주 공연’ 취소
[텐아시아=김지혜 인턴기자] 버스커버스커 장범준이 메르스의 영향으로 인해 본인이 이끄는 팀 ‘반지하 1호’의 ‘이주 공연’을 취소했다.장범준은 5일 자신의 홈페이지 반지하 1호를 통해 이날 예정된 ‘이주 공연’을 취소한다는 글을 공지했다.장범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는 “방금 아침에 연락을 받았네요. 야외 공연을 다들 연기하자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라며 메르스 때문에 많은 아티스트들이 공연을 취소하거나 연기하고 있는 상황임을 설명했다. 또한 “공지가 빨랐으면 좋았을텐데 죄송하고 혹시 공지 못보시는 분들도 있을 수 있으니 주변에 계시면 전달 부탁드립니다”라며 전했다.
장범준은 ‘이주공연’이라는 이름으로 2주 마다 홍대에서 권병호, 스노우아울 등 지인 뮤지션들과 함께 공연 무대에 올랐다.
하지만 메르스의 영향력이 서울까지 미침에 따라 장범준 측에서는 안전을 위해 취소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제공. 장범준 홈페이지 ‘반지하 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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