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보도화면

[텐아시아=조슬기 인턴기자] 대전광역시에서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감염자가 발생했다.

1일 지역 의료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메르스 의심환자 A씨(40)가 양성으로 판정되어 현재 지역 모 대학병원에격리 치료중에 있다고 전해졌다.A씨는 폐렴 증세를 보이고 있지만, 거동과 식사를 하는 등 위독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최초 감염자와 같은 병동에 입원하면서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격리되기 전 지역 내 다른 병원 2곳에 입원했던 것으로 알려져 보건당국이 감염경로 파악과 함께 확산 방지를 위한 에방조치에 나서는 등 후속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한편 당일 기준 국내 메르스 환자는 18명으로 확산됐다.

조슬기 인턴기자 ke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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