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텐아시아=현정은 인턴기자] 김연아가 슬럼프에 대해 언급했다.

28일 김연아는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된 삼성 ‘플레이 더 챌린지(Play the Challenge)’ 캠페인의 첫 토크 콘서트에 참여했다.이날 김연아는 “17년간의 선수생활 동안 좋은 기억보다 나쁜 기억이 더 많았던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부상과 슬럼프가 정말 많았다”며 “어렸을 때는 화도 내고, 울기도 많이 울었지만, 지금은 그냥 지나가겠지 하는 마음으로 버티고 있다”고 슬럼프에 대해 말했다.

또한 김연아는 “어떤 도전이든 처음은 어렵다”면서도 “하지만 일단 시작해 보면 용기가 생기고 그 용기로 하나씩 이루다보면 성취와 보람이 생긴다”고 도전에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이런 과정에서 집중과 몰입이 정말 중요하다고 본다. 이러한 몰입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나의 스토리다”고 전했다.

현정은 인턴기자 jeong@
사진. 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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