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채널 tvN ‘렛미인5’ 공식 포스터

[텐아시아=조슬기 인턴기자] ‘렛미인5’가 안면 장애를 가진 아동에게 힘을 보탠다.

오는 6월 5일 첫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렛미인5’는 첫 시작을 앞두고 뜻 깊은 캠페인을 전개한다. 더 많은 사람이 세상으로 당당하게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의 취지를 담아 ‘CJ도너스캠프’와 함께 안면장애 아동 지원 캠페인을 진행한 것이다.‘렛미인5’ 제작진은 ‘CJ도너스캠프’가 지원하는 공부방 아이들 중 ‘렛미인5’의 도움이 필요한 4명의 아이들을 포함해 총 6명의 아이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 자전거 사고 상처인 줄 알고 있지만 사실은 구순구개열을 안고 태어난 아이, 한 순간의 잘못된 판단으로 온 몸에 문신을 남긴 청소년, 지주막 낭종이라는 병으로 수술이 필요한 아이, 그리고 빨갛고 돌출된 점과 안면기형을 가진 두 명의 소녀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현실적으로 당장 치료가 가능한 구순구개열, 문신 제거, 점은 ‘렛미인 닥터스’의 도움을 받아 치료를 시작했다. 하지만 아직 성장중인 관계로 추이를 지켜봐야 하는 안면장애 소녀와 지주막 낭종을 앓고 있는 아이에게는 ‘렛미인’ 브랜드를 활용한 수익금 일부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더불어 이들에게는 완치가 될 때까지 의료적 지원을 지속할 것을 약속했다. ‘렛미인5′ MC 황신혜는 아이들의 사연을 듣고 “이들의 밝은 미래를 응원하겠다”고 힘을 보탰다.

‘렛미인’ 제작진은 지난 2014년에도 프로그램 론칭 전 가슴 따뜻한 희망 캠페인을 전개한 바 있다.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치료를 받지 못한 안구질환 어린이와 눈커풀 신경 마비로 인해 제대로 눈을 뜰 수 없는 안검하수 환자에게 무료 수술을 지원하며 시청자에게 호평을 받은 것.

한편, ‘렛미인’의 이번 시즌에는 5년 째 ‘렛미인’의 안방마님으로 활약하고 있는 황신혜와 함께 방송인 손호영, 이윤지, 최희가 새롭게 합류하며 오는 6월 5일 밤 11시 30분 첫 방송 예정이다.

조슬기 인턴기자 kelly@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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