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샤를 합시다2

[텐아시아=현정은 인턴기자] ‘식샤를 합시다2’ 이주승의 정체가 밝혀졌다.

지난 2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 13회에서는 이주승(이주승)의 진짜 정체가 밝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이주승은 병실에 누워있는 이점이(김지영)를 찾아갔다가 ‘진짜’ 이주승(태인호)과 대면했다.v주승은 산소호흡기에 의지하고 있는 점이에게 “저 여기서 이주승으로 살고 싶어요” 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그는 “처음으로 좋아하는 여자도 생기고, 여러 친구들을 사귀게 된 지금의 생활을 포기하고 싶지 않다”며 “이제 좀 사는 것처럼 살게 됐다. 또 도망치기 싫어요” 라고 말했다.

이주승은 “죄송하지만 깨어나지 마세요. 대신 저 진짜 착하게 살게요” 라고 말하며 한편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점이를 만나고 돌아가던 주승은 기억상실증에 걸린 한 남자를 보며 기겁했다. 주승이 보고 놀란 남자는 주승이 그동안 자신의 신분을 숨긴 채 대신 살아왔던 ‘진짜’ 이주승이었다. 주승의 본명은 안찬수였고, 진짜 이주승과 안찬수는 공사장에서 함께 일을 하던 사이였다.

‘식샤를 합시다2’는 보험왕의 기회를 잡기 위해 1인 가구들이 많이 사는 세종시로 삶의 터전을 옮긴 맛집 블로거 식샤님 구대영과 그를 원수로 기억하는 ‘1일1식 다이어트’ 4년차 프리랜서 작가 백수지, 초식남 공무원 이상우 등 입맛 다른 세종 빌라 1인 가구들이 그리는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현정은 인턴기자 jeong@
사진제공.’식샤를 합시다2’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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