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의 사랑

[텐아시아=현정은 인턴기자] ‘이브의 사랑’윤세아와 이재황이 처음 만났다.

18일 첫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이브의 사랑’에서는 JH 그룹 신입사원 면접에 참석하는 송아(윤세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이날 방송에서 송아는 일어나자마자 급하게 어딘가로 향했다. 그러던 중 송아는 기획안이 든 핸드백을 소매치기 당했다. 이를 목격한 구강모(이재황)이 소매치기범의 뒤를 따라가 가방을 찾아줬다.

송아는 강모에게 “초면에 죄송하지만 신발 좀 빌려주시면 안 될까요? 제가 좀 급해서요”라고 부탁했다. 강모는 “도와줬더니 보따리 내놓으라는 격이네. 내 알 바 아니야”라며 당황해 했다.

그러나 “제가 면접을 봐야하거든요. 도와주세요”라는 송아의 간곡한 청에 강모는 자신의 운동화를 벗어주다. 이어 그는 “운동화는 꼭 돌려줘”라며 송아에게 연락처를 줬다.

‘이브의 사랑’은 친구의 배신으로 모든 것을 빼앗긴 한 여자가 역경을 이겨내고 잃어버린 것을 되찾는 고난 운명 극복기를 그린 드라마이다. 매주 평일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다.

현정은 인턴기자 jeong@
사진제공.’이브의 사랑’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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