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텐아시아=최진실 기자] 그룹 빅뱅이 10일째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일간 차트 정상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지난 1일 자정 공개된 빅뱅의 신곡 ‘루저(LOSER(’는 10일 멜론, 엠넷, 벅스, 몽키3, 네이버, 지니, 올레, 다음, 소리바다 등 총 9개 음원사이트 일간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두번째 타이틀 곡 ‘배배(BAE BAE)’도 ‘루저’에 이어 8개 음원사이트 일간 차트에서 2위 유지하며 강력한 음원파워를 과시했다.빅뱅은 지난 7일 공개된 가온차트 2015년 19주차(4월 36일~5월 2일) 기준 디지털, 다운로드, 앨범 차트 1위로 3관왕에 올랐다. 아이튠스 싱글차트에서도 ‘루저’와 ‘배배’ 모두 다수의 국가에서 상위권을 기록하는 가운데 8일 발표된 미국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World Digital Songs)’ 차트에서도 1, 2위를 기록하며 국내외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와 관련 미국 빌보드는 8일(현지 시간) ‘빅뱅 월드 디지털 송 차트 1, 2위 차지’라는 기사를 게재, 월간으로 집계되는 차트에서 반나절 만에 상위권에 오른 빅뱅의 저력을 극찬했다. 또 “빅뱅이 차트에서 1, 2위를 나란히 기록한 것은 싸이 이후 한국가수로서는 처음이며 1위를 기록한 4번째 가수”라는 기록을 조명했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후 2시 30분 기준 ‘루저’ 뮤직비디오는 조회수 1,533만 6,405뷰를 기록하고 있으며 ‘배배’는 조회수 1,250만 6,309뷰를 기록, 도합 2,800만뷰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빅뱅은 지난 9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1위를 차지했고 10일에는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진실 기자 true@
사진제공.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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