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무단침입’ 티저 영상
[텐아시아=박수정 기자]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5월 8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몬스타엑스가 올랐다.
# 몬스타엑스, 괴물 신인 예감!신인 힙합 보이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가 타이틀곡 ‘무단침입’의 티저영상을 8일 정오 공개하고, 화제를 모으고 있다.
몬스타엑스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8일 정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데뷔 앨범의 타이틀곡 ‘무단침입’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전격 데뷔를 알렸다.
몬스타엑스 멤버들은 ‘무단침입’ 뮤직비디오에서 거리의 갱스터로 분해 거친 카리스마를 선보인다. 소속사측은 “몬스타엑스의 데뷔곡 ‘무단침입’ 뮤직비디오는 마치 한 편의 액션영화를 방불케 하는 긴박하고 스피디한 편집감과 압도적 스케일의 세트로 시선을 사로잡을 것이다. 기대하셔도 좋다”고 전하며 강한 자신감을 표했다. ‘무단침입’ 뮤직비디오는 손담비 ‘미쳤어’, 애프터스쿨의 ‘뱅’, DJ DOC ‘나 이런 사람이야’, 씨스타의 ‘나 혼자’ 등을 작업한 국내 최고의 뮤직비디오 감독 주희선이 참여, 마치 블록버스타 영화와 같은 스펙터클한 장관을 선보일 예정이다.몬스타엑스는 같은 날 저녁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점령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몬스타엑스의 소속사 선배 그룹인 걸그룹 씨스타도 트위터를 통해 몬스타엑스에 대한 응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몬스타엑스는 지난 12월 케이블채널 Mnet ‘노머시’로 미션전쟁을 치룬 주헌, 셔누, 기현, 형원, 원호, 민혁, 아이엠(I.M)의 최종 7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정식 데뷔 전임에도 불구하고 광고, 화보, OST 및 각종 피쳐링 작업을 섭렵하며 급이 다른 행보로 주목을 받아왔다. 몬스타엑스는 14일로 데뷔를 확정하고, 13일 미디어 쇼케이스와 팬쇼케이스를 동시에 개최하며 케이블채널 Mnet ‘노머시(NO. MERCY)’ 이후 6개월간에 걸친 프로모션을 마무리 한다.
TEN COMMENTS, 티저부터 느낌이 남다른 그룹, 기대가 됩니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몬스타엑스 ‘무단침입’ 티저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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