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를 부탁해’ 강석우 부녀

[텐아시아=한혜리 인턴기자] ‘아빠를 부탁해’ 배우 강석우가 손수 스프링클러 만들기 작업에 나섰다.

8일 SBS 측에 따르면 10일 방송되는 SBS ‘아빠를 부탁해’에서 배우 강석우는 딸 다은을 위해 직접 캐노피를 만드는 모습이 방송을 타면서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런 강석우가 이번에는 딸이 심은 꽃 화분을 위한 스프링클러를 손수 설치하기위해 나섰다.딸 다은과 함께 직접 필요한 물건들을 구입해 온 아빠 강석우는 차근차근 수도꼭지에 타이머를 설치하고 스프링클러에 사용할 호스를 연결했다. 대부분은 전문가를 불러 설치하는 것이 보통이지만 아빠 강석우는 거침없이 작업을 시작했고 호스가 잘 보이지 않도록 옥상 벽의 틈새를 따라서 호스를 설치하는 등 꼼꼼하게 스프링클러를 설치해 나갔다.

하지만 맥가이버 강, 강석우에게도 시련은 있었다. 길고 뻣뻣한 호스가 모두 뒤엉켜 버렸다. 지난 캐노피 작업을 위해 거친 숨을 몰아쉬며 톱질을 했던 아빠 강석우는 체력과 인내가 모두 필요한 한층 업그레이드 된 난관에 봉착했다.

딸 다은은 바로 옆에서도 아빠 강석우의 고된 작업을 눈치 채지 못한 채 페인트 작업을 하거나 꽃을 심는 등 자신의 일에만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유발할 예정이다.

강석우가 스프링쿨러 만드는 모습이 담겨져있는 ‘아빠를 부탁해’는 오는 5월 10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한혜리 인턴기자 hyeri@
사진제공. SBS ‘아빠를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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