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텐아시아=현정은 인턴기자] 텍사스 레인저스 외야수 추신수(33)가 7경기 연속 장타를 치며 장타 행진을 이어갔다.

8일(한국시간) 추신수는 미국 탬파베이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리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출장해 6회 2사에서 우월 2루타를 쳤다.1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탬파베이 선발 크리스 아처를 상대로 3구째 유격수 땅볼을 기록해 타석에서 물러났다. 추신수는 2회 2사 만루에서 앞 타자에 이어 연속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 팀의 2-0으로 추가점을 냈다.

추신수는 4회 무사 1루에서 삼진을 당했다. 추신수는 6회 2사 후 우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날리며 7경기 연속 장타를 터뜨렸다. 그러나 추신수는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추가 득점에는 성공하지 못 했다.

현정은 인턴기자 jeong@
사진제공.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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