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타오 베이징 생일파티
[텐아시아=조슬기 기자] 그룹 엑소 멤버 타오가 탈퇴설 이후 공식 석상에 얼굴을 드러냈다.지난 2일 중국매체 시나한국연예 보도에 따르면 지난 2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엑소 멤버 타오의 생일 팬미팅에서 타오는 팬들의 지지에 감사를 표했다.그는 영화관을 통째로 빌려 100여 명의 팬을 초청해 자신의 처녀작인 영화 ‘하이생소묵’을 관람케 했다. 이어 팬들이 자신을 위해 준비한 영상과 선물을 보고 팬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눈물을 흘렸다.
그는 자신의 부상상태를 묻는 질문에 “회복을 위해 노력중이다”라고 답하며 “저에게 시간을 주시면 꼭 처음부터 다시 여러분들 앞에 설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SM엔터테인먼트 측은 타오의 부친이 SNS에 글을 게재해 타오의 탈퇴를 요구한 데 대해 “타오 아버지와의 대화 등을 통해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도록 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조슬기 인턴기자 kelly@
사진. 시나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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