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텐아시아=최진실 기자] 그룹 빅뱅이 서울 콘서트를 사흘 앞두고 서부영화 같은 포스터를 공개했다.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22일 오후 1시 공식 블로그를 통해 빅뱅 멤버들의 모습이 온전히 공개된 포스터를 공개했다.포스터에는 미국의 한 사막 도로 위를 나란히 걷는 빅뱅 다섯 멤버와 그 위로 붉은색으로 쓰인 ‘BIGBANG’이라는 글씨가 강렬함을 더했다. 특히 5인 5색의 개성이 드러나는 스타일링과 특별한 제스처 없이도 느껴지는 이들의 아우라가 더해져 그 어느 때 보다 완전체 빅뱅의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빅뱅은 앞서 오는 5월 1일부터 9월 1일까지 매달 새로운 프로젝트를 선보인다는 사실을 알리면서 컴백을 예고했다.
공연계에서는 내로라하는 세계적은 스태프가 총출동하는 2015 빅뱅 월드투어는 오는 25, 26일 양일간에 걸쳐 서울 체조경기장 공연을 시작으로 전세계를 향해 뻗어나갈 예정이다. 지난 2012년 첫 월드투어를 개최했던 빅뱅은 당시 한국 가수로는 최다인 12개국에서 80만명을 동원하며 한국 가요계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이번 월드투어는 그 규모가 더욱 확대, 15개국 70회 공연에 약 140만 관객을 동원하는 스케일로 아시아, 미주는 물론 그 외의 지역까지 진출할 예정이라 다시 한 번 빅뱅의 글로벌한 위상을 입증하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최진실 기자 true@
사진제공.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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