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창의, '여자를 울려'속 남다른 먹방..공식 식탐남 등극

송창의_여자를 울려

[텐아시아=현 정은 기자] 배우 송창의가 남다른 먹방 릴레이를 선보였다.

MBC 새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의 송창의가 주말극장의 공식 식탐남으로 등극한 것이다.

지난 주말 방송에서 송창의는 김정은(정덕인)이 운영하는 밥집을 방문해 그녀의 음식들을 맛깔나게 폭풍흡입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뜨거운 음식마저 꿀떡 삼키다 입천장을 데여 깜짝 놀라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웃음마저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송창의는 먹는 동안에도 쉬지 않고 말을 하며 귀여운 수다맨 선생님으로서의 면모를 발휘, 친근한 매력으로 유쾌함을 더했다는 반응이 잇따르고 있다.

송창의가 열연중인 강진우 캐릭터는 순수하고도 따스한 인간미를 지닌 것은 물론 남다른 식성을 지녔다고해 앞으로 극중에서 펼쳐질 그의 먹방 열연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19일 방송에서 김정은(정덕인)의 화려한 싸움 실력을 바로 눈앞에서 본 송창의가 자신의 눈을 의심하며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에 앞으로 그가 김정은과 어떤 관계로 발전하게 될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드라마 ‘여자를 울려’는 전직 여형사 출신인 김정은(정덕인)과 바른 생활 사나이 송창의(강진우)가 서로의 상처와 아픔을 공유하며 치유해가는 내용을 담은 작품이다. 매주 토.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현정은 인턴기자 jeong@
사진제공.MBC 영상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