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현민(왼쪽), 전소민.
[텐아시아=황성운 기자] ‘공식커플’ 윤현민과 전소민이 제3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홍보대사로 선정됐다.20일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측은 자연과 동물, 사람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국내유일의 힐링 페스티벌을 빛낼 올해의 홍보대사 ‘애니멀 프렌즈’로 윤현민과 전소민을 선정했다고 밝ㅎㅆ다.평소에도 남다른 동물 사랑을 실천해 왔던 윤현민 전소민이 1회 김민준 오연서, 2회 정경호 조윤희에 이어 세 번째 애니멀프렌즈로 7일간 축제의 여정을 함께한다. 홍보대사를 일컫는 애니멀프렌즈 위촉식은 29일 영화제 공식 기자회견에서 있을 예정이다.
윤현민은 2004년 한화 이글스에서 데뷔한 전직 야구 선수 출신의 배우. 그는 2010년 뮤지컬 ‘김종욱 찾기’로 데뷔, ‘무정도시’ ‘감격시대’ ‘연애의 발견’ 등 드라마에 출연했다. 현재 JTBC ‘순정에 반하다’로 활동 중이다.
윤현민은 “동물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에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만의 특별한 매력을 알려, 더 많은 분들이 함께 하도록 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전소민은 2004년 영화 ‘아버지의 바다’로 데뷔, 2013년 MBC ‘오로라공주’ 오로라 역으로 발탁돼 스타덤에 올랐다. 전소민은 “평소에 동물을 정말 좋아하는데 이렇게 좋은 취지의 영화제에 함께 하게 되서 영광이다. 반려동물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열애 인정 후 두 사람이 함께 하는 첫 공식일정이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이 쏠린다. 두 사람은 영화제의 공식 일정뿐만 아니라 추천작 선정을 비롯해 영화제 기간 내 동물들과 함께 하는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동물 사랑을 전파할 예정이다.
제3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는 5월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순천만 정원을 비롯한 순천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황성운 기자 jabongdo@
사진. 텐아시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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