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풍문으로 들었소’
[텐아시아=장서윤 기자]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극본 정성주/연출 안판석)의 허정도가 그중 경태 역할의 마스코트인 한복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허정도는 드라마 첫 회부터 지금까지 개량한복만을 꾸준히 고수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회를 거듭할수록 나날이 세련된 한복패션을 선보이고 있다.극중 이준의 과외선생 경태 역으로 등장하는 그는 재벌 집 개인 교습 선생님 이미지를 끌어올리기 위해 직접 의상팀에게 한복 아이디어를 제시한 것은 물론, 현장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며 스태프들과 교류한다고 밝혔다.
한 드라마 관계자는 “허정도는 영리한 배우”라며 “캐릭터에 대한 이해도도 높을뿐더러 생각지도 못한 아이디어를 낸다. 알면 알수록 진국인 사람이다”라고 전했다.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는 대한민국 초일류 상류층의 속물 의식을 통렬한 풍자로 꼬집는 블랙코미디 드라마로 매주 월,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장서윤 기자 ciel@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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