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결혼했어요4′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MBC ‘우리 결혼했어요4’의 송재림, 김소은 부부가 자동차 극장 데이트를 즐겼다.

앞서 텃밭 만들기로 김포에서의 시골 생활에 흠뻑 빠져든 송재림, 김소은 부부는 씨 뿌리기를 끝으로 밭일을 마친 후 황토 집을 수리하기로 한다. 그러나 화기애애했던 시작과 달리 두 사람은 흙장난에 심취해 황토 튀기기 대결을 펼치기에 이른다. 그간 모든 대결에서 승리를 쟁취했던 소은과 단 한 번도 소은을 이긴 적 없는 재림의 대결에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또한 이사 온 후 제대로 된 외출을 한 적 없는 송재림과 김소은은 자동차 극장으로 데이트를 떠난다. 이날 송재림은 립스틱만 바르면 된다는 김소은에게 자신이 대신 발라주겠다고 나선다. 립스틱을 바른 후 티슈로 눌러줘야 하지 않느냐는 송재림에게 김소은은 티슈는 필요 없다며 손등에 기습 뽀뽀를 한다.

자동차 극장에 도착한 두 사람은 이내 자신이 보게 될 영화가 초강력 19금 영화라는 사실에 당황한다. 영화가 계속 될수록 수위는 점점 높아지고, 송재림과 김소은은 민망함에 어찌 할 바 모른다. 서로 눈만 마주쳐도 괜히 부끄러운 아슬아슬한 분위기에 두 사람이 어떻게 대처했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후끈한 열기로 가득했던 송재림 김소은 부부의 자동차 극장 데이트는 오는 18일 오후 5시 ‘우리 결혼했어요4’에서 방송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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