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현 인스타그램

[텐아시아=이 은호 기자] 배우 수현이 세월호 참사 1주기 추모 물결에 동참했다.

15일 수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잊지 않겠습니다. 20140416. 유족들을 위해 기도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침몰하는 세월호의 그림을 게재했다. 특히 수현이 게재한 그림에는 세월호 참사 당시 승객수, 구조에 걸린 시간, 희생자들의 평균 나이 등이 적혀 있어 보는 이들을 숙연하게 만든다. 또한 해당 사진의 하단에는 ‘이 숫자에 누가 책임을 져야 하는가(Who’s responsible for these numbers)’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 사태에 대한 날카로운 시선을 대변하기도 한다.

수현은 오는 23일 영화 ‘어벤저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수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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