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슬기 인턴기자]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4월 14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임지연이 올랐다.
#’간신’ 임지연, “다시 노출한다는 것, 부담스러워”배우 임지연이 영화 ‘간신’에 주연을 맡아 화제다.
배우 임지연은 14일 서울 건대 롯데시네마에서 진행된 ‘간신’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노출 연기에 대한 뒷얘기를 고백했다.
임지연은 파격적인 노출 연기로 화제가 된 지난 작품 ‘인간중독’에 이어 ‘간신’에서 또다시 노출연기를 하게된 데에 “다시 노출한다는 것에 대해서는 처음에는 부담스러웠다. 전작과는 다른 캐릭터고 다른 작품이다. 시나리오를 보고 선택했다”고 말했다.‘간신’에서 임지연은 연산군의 여인 단희 역을 맡아 또 다시 노출 연기를 선보이게 됐다.
임지연은 “운평은 수련을 위해 얼음과 수박을 이용했다. 바닥에 누워서 얼음이 녹으면서 떨어지는 물로 단전을 강화하는 방법이었는데 촬영하다 녹아서 배에 통째로 얼음이 떨어졌다. 굉장히 아팠다”며 채홍사에게 선택된 미녀 ‘운평’을 연기했던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조슬기 인턴기자 kelly@
사진. 팽현준 기자 pangp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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