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택시
[텐아시아=윤소희 인턴기자]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3월 31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카카오택시가 올랐다.#카카오택시, 안심 메시지 서비스까지 ‘안전한 귀가길’
다음카카오가 카카오택시 서비스를 시작했다.
31일 다음카카오는 택시 기사와 승객을 연결하는 모바일 플랫폼 카카오택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카카오택시는 승객용 앱을 설치한 후 카카오 계정으로 가입하면 전국 어디에서나 택시를 호출할 수 있다. 현재 위치가 출발지로 자동 설정되기 때문에 원하는 목적지만 입력하고 호출을 선택하면 된다. 출발지까지의 이동거리나 실시간 교통상황등 종합적으로 계산된 결과가 카카오택시 기사에게 보여지고 기사가 호출을 수락하면 배차가 완료된다.
배차된 택시에 탑승한 후 안심 메시지 보내기를 선택하면 카카오톡 친구들에게 출발지와 목적지, 탑승 시간과 차량 정보, 목적지까지의 예상 소요 시간 등을 포함한 메시지를 전송할 수 있다. 늦은 시간 귀가에 걱정하는 가족, 약속 장소에서 기다리고 있는 친구나 연인에게 보내면 유용하다.
현재 카카오택시 승객용 앱은 구글플레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iOS 앱은 4월 중 출시된다.
TEN COMMENTS, 여성들에게 좋은 서비스가 될 것 같네요!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
사진제공. 다음카카오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