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텐아시아=이은호 인턴기자]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서언, 서준이 현란한 드리블로 송종국을 놀라게 했다.

오는 29일 방송되는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는 ‘서툴러도 한 걸음씩’을 테마로 진행된다. 이날 이휘재의 쌍둥이 아들 서언, 서준은 집 앞에 위치한 송종국 축구교실에 방문해 일취월장한 축구 실력을 선보인다.서언, 서준은 일반 축구공부터 쌍둥이 몸집만한 짐 볼까지 다양한 공을 활용하여 차고 던지고 굴리고 튕기며 남다른 공 사랑을 드러냈다.

이어 쌍둥이는 폭풍 드리블부터 헛다리짚기 기술까지 선보이며 주변을 깜짝 놀라게 했다. 24개월 베이비답지 않은 발재간을 보이던 쌍둥이는 급기야 ‘풍선 헤딩’까지 성공시키며 진정한 ‘슛둥이’로 거듭났다.

이휘재는 축구장을 완벽히 장악한 쌍둥이의 모습을 흐뭇한 미소로 지켜보더니, “빨라 빨라”라며 못 말리는 팔불출 아빠의 면모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쌍둥이의 축구 수업 모습을 지켜보던 송종국 역시 “서언이는 센터 포드, 서준이는 수비수가 되겠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슛둥이’로 거듭한 서언과 서준의 모습은 29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되는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은호 인턴기자 wild37@
사진.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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