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민호, 건국대 연기과 통합 반대 릴레이 동참 "영화과를 살려주세요"

샤이니 민호

[텐아시아=조슬기 인턴기자] 샤이니 민호가 건국대학교 연기과 통합 반대 릴레이에 동참했다.

26일 샤이니 민호는 건국대 영화과 7기 정시현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녕하세요. 건국대학교 영화과 7기 연기전공 최민호입니다. 영화과와 영상과의 통합을 반대합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이 SNS 릴레이는 누구나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제가 공부하는 이 과를 살려 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민호는 진지한 표정으로 ‘영화과를 살려 주세요 영화과 7기 최민호’라는 글이 써있는 종이를 들고 카메라를 응시 하고있다.

한편 건국대학교는 지난 25일 ‘건국대 예술 디자인대학 영화과는 2016학년도부터 영상학과와 통합해 영화 영상학과로 학과명을 바꾼다. 하지만 기존과 동일하게 연기, 연출, 영상 등 트랙별로 커리큘럼을 운영하게 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배우 고경표, 신주환 등 건국대 영화과 출신 배우를 포함한 학생들은 SNS에 해시태그 ‘#saveKUFILM’를 걸며 통합 반대 릴레이를 벌이고있다.

조슬기 인턴기자 kelly@
사진. 건국대 영화과 7기 정시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