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권석정 기자] 뛰어난 가창력과 매력적인 보이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여성보컬 린(Lyn)이 오는 27일(금) 방송 예정인 중국 후난TV 의 결승전에서 가수 더원과 듀엣 무대를 선보인다.

중국판 는 현재 한홍, 쑨난, 담유유, 황리링, 호언빈, 이건 등 최고의 실력파 가수들이 출연하며 역대급 라인업을 형성,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는 인기 프로그램이다. 더원은 지난 2월, 한국인 최초로 에 출연해 섬세한 감정 표현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출연과 동시에 1위를 차지했다. 더불어 더원의 무대 다시 보기 동영상은 무려 400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많은 인기를 끌며, 꾸준히 상위권을 차지해왔다.린은 지난해 SBS 드라마 의 OST, ‘MY Destiny’로 돌풍을 일으키며 국내 각종 시상식에서 OST부문 수상을 휩쓸었을 뿐만 아니라, 에서도 ‘가장 사랑 받은 K-POP 부문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중국 최대 음악 시상식 ‘QQ어워드’와 대규모 등광 축제인 ‘광저우 프로젝트 2014 등광제’ 에 초대되어 축하무대를 펼치는 등 중국에서도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지난해 3월, 국내 여성 발라드 가수로는 최초로 정규 8집 앨범 ‘Le Grand Bleu’를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에 발매하여 국내 음원사이트는 물론 중국 최대 음악 서비스 사이트 ‘QQ뮤직’에서 앨범 전곡이 차트 상위권에 랭크되는 이례적인 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린과 더원의 듀엣 무대 사실이 공개되자 중국 현지 언론들은 청중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비추며 기사화하였고, 이를 접한 중국 네티즌 역시 이들의 무대에 뜨거운 관심을 보내고 있다. 감성 보컬의 끝판왕, 린이 더원의 ‘중국 가왕’ 도전에 힘을 실어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국내를 넘어 중국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최고의 남녀 보컬리스트 린과 더원의 듀엣무대는 중국 현지시각으로 3월 27일(금) 저녁 7시 30분, 후난TV 생중계(http://live.hunantv.com/)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권석정 기자 moribe@
사진제공. 뮤직앤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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