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임은경
[텐아시아=이은호 인턴기자]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3월 26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임은경이 올랐다.
#임은경, 임창정 열애설 주인공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여배우”배우 임은경이 임창정의 SNS에 언급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26일 임창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치외법권’ 임은경 마지막 촬영 현장. 나랑 스캔들 났었는데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여배우. 진짜로 한 번 들이대보고 싶을 만큼 예쁘다. ‘치외법권’ 500만 만들면 들이대야지”라는 글과 함께 임은경과의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임은경은 영화 ‘치외법권’을 통해 임창정과 호흡을 맞춘다. ‘치외법권’은 통제불능 프로파일러(임창정)와 강력계 형사 콤비(최다니엘)가 대한민국을 좌지우지하는 신흥 종교집단의 비밀을 파헤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 임은경은 극중 사건 해결의 주요 열쇠를 쥐고 있는 인물로 등장, 강렬한 존재감을 선보인다.앞서 지난 2월 한 매체에 의해 임은경과 임창정의 열애설이 보도되었다. 당시 임창정 소속사 측은 “사실무근이다”고 입장을 전했으며 이후 임창정은 팬 커뮤니티에 “진짜인 척 하고 실시간 검색어 3일만 가자”며 “입들 다물고 계속 축하한다고 여론몰이를 해라. 잘하면 진짜 임은경과 사귈 수 있을지 모르지 않나”는 글을 남겨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TEN COMMENTS, 임은경 씨 난처하시겠네요.
이은호 인턴기자 wild37@
사진. 임창정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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