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테릭스:신들의 전당’ 티저 포스터.
[텐아시아=황성운 기자] 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 ‘아스테릭스:신들의 전당’이 4월 30일 개봉을 확정 짓고, 코믹액션이 돋보이는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아스테릭스:신들의 전당’은 전 세계를 제패한 로마 제국에 맞서는 땅꼬마 꾀돌이 전사 아스테릭스와 괴력의 먹방맨 오벨릭스의 기상천외한 모험을 다룬 어드벤처.전 세계 110개 언어로 번역, 3억부 이상 팔린 만화 ‘아스테릭스’를 원작으로 했다. 1961년 단행본이 첫 출간된 이후 2013년까지 총 35번의 시리즈가 발행된 스테디셀러로 손꼽힌다.
‘아스테릭스:신들의 전당’은 ‘꼬마 니콜라’로 잘 알려진 원작자 르네 고시니의 쾌활한 문체와 프랑스의 국민 만화가 알베르 우데르조의 유머러스한 그림이 단연 돋보인다. 프랑스에서 개봉 당시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막강콤비 아스테릭스와 오벨릭스의 엉뚱한 캐릭터가 가장 먼저 눈길을 끈다. 자신보다 두 배 이상 큰 덩치의 오벨릭스를 한 손으로 거뜬히 들어올린 아스테릭스와 슈퍼맨 포즈로 날아가고 있는 큰 덩치의 먹방맨 오벨릭스의 모습이 코믹한 캐릭터를 여지없이 드러낸다.
황성운 기자 jabongdo@
사진제공. 나이너스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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