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비밀’ 신소율

[텐아시아=윤소희 인턴기자] 배우 신소율이 딸을 살리기 위해 위험도 감수하는 모습을 보였다.

25일 방송된 KBS2 ‘달콤한 비밀’ 96회에서는 급성 간부전에 걸린 딸 티파니를 살리기 위해 장기매매도 서슴지 않는 신소율의 어긋난 모성애가 그려졌다.이날 우여곡절 끝에 간 기증자가 생겼다는 연락을 받은 신소율은 딸 티파니를 살릴 수 있다는 사실에 행복해했다. 하지만 이내 김흥수가 유도신문으로 상대방이 불법장기매매 집단이라는 사실을 밝혀내자 안도보다는 분노하는 모습을 보여 김흥수를 당황케 했다. 이어 김흥수가 “불법으로 장기를 유통하는 곳이야 티파니에게도 안전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라며 강한 어조로 안타까움을 표출하자 “그럼 어떡해요. 우리 티파니 이러다 수술 못 받으면 어떡하냐고요”라며 물 건너 간 기증에 다시금 좌절하는 모습을 보였다.

금쪽같은 딸 티파니를 살리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신소율의 어긋난 모성애에 많은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표하고 있는 것은 물론 급성 간부전으로 위독한 상황에 놓인 티파니를 향한 끊임없는 응원의 메세지가 쏟아지고 있다.

‘달콤한 비밀’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
사진제공. KBS2 ‘달콤한 비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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