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주완

[텐아시아=이은호 인턴기자] 배우 온주완이 조보아와의 열애 사실을 인정한 가운데 과거 온주완의 연애 스타일 발언이 화제다.

온주완은 지난해 5월 종합편성채널 JTBC ‘마녀사냥’에 출연, 연애 스타일에 대한 질문에 “나는 ‘낮져밤져’다”라고 대답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어 온주완은 “상대방에게 맞춰주고 배려하는 편”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또한 이날 방송에서 온주완은 과거 여자친구의 기사 노릇을 하던 경험을 고백하면서 “여자친구가 어딜 가든 그 친구를 데려다주고 한 시간을 기다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렇게 2년이 지나고 나니 여자친구가 ‘너는 왜 아무것도 안 하고 나만 기다려?’라고 하더라. 그때 그게 아니란 걸 알았다”고 털어놓으며 안타까움을 샀다.

앞서 26일 오전 한 매체는 온주완과 조보아의 열애설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온주완 소속사 윌 엔터테인먼트 측은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두 배우가 연인으로 만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조보아 소속사 싸이더스HQ 또한 “두 사람이 최근 서로 호감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만남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은호 인턴기자 wild37@
사진. 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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