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즐’ 콘서트 출연자들

[텐아시아=홍보람 인턴기자]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3월 20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토토즐 슈퍼콘서트가 올랐다.

#토토즐 슈퍼콘서트, 추억으로만 남겨두기 아까운 그 시절오는 4월 25일 서울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토토즐 슈퍼콘서트의 막이 열린다.

토토즐 슈퍼콘서트에는 김건모, 조성모, DJ DOC, 이정현, 박미경, 철이와 미애, 소찬휘, 김현정, 영턱스클럽, R.ef, 코요태, 클론, 룰라, 터보, 지누션, 채정안, 김원준 등 21팀의 90년대 스타들이 출연한다.

토토즐 슈퍼콘서트의 총괄대표이자 ‘철이와 미애’의 신철은 90년대 한국 음악계를 “대한민국 댄스뮤직의 르네상스 시대”라며 “‘토토즐 슈퍼콘서트’는 90년대 아이콘들의 매력을 집대성한 아주 어마어마한 공연이 될 것”이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이어 그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부산과 대구 등을 찾아 순회공연을 펼칠 예정이며 중국 진출 계획도 있다”라고 밝혔다.

TEN COMMENTS, 어렸을 적 따라부르던 노래들이 생각나네요.

홍보람 인턴기자 ram626@
사진. 팽현준 기자 pangp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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