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경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여왕의 꽃)
[텐아시아=조슬기 인턴기자]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2015년 3월 15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여왕의 꽃, 이성경이 올랐다.
#여왕의 꽃, 알바의 달인 강이솔 연기한 이성경은 누구?
이성경이 MBC’여왕의 꽃’으로 화제다.15일 MBC’여왕의 꽃’에서는 맞선 아르바이트를 했던 강이솔(이성경)이 부잣집 딸 서유리(고우리) 행세를 하고 맞선상대인 박재준(윤박)과 헤어진 후 마사지 샵에서 만나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강이솔은 대리맞선을 본 후 양심의 가책을 느끼고 그만두려고 했지만, 미리 받은 금액을 메꾸지 못하고 맞선을 진행했다. 이솔은 서유라에게 “박재준이 프로포즈를 하려고 한다”는 소식을 듣고 “억지 맞선 지루했다. 재준 씨 만나고 싶지 않다”는 거짓말을 하고 돌아섰다.
이솔과 재준은 서로의 호감을 느꼈지만 두 사람은 이별했다. 하지만 박재준의 친모 마희라(김미숙)가 이 사실을 알고 이솔이 일하는 마사지 샵에 재준을 데려갔다. 맞선상대가 아닌 손님과 직원으로 만난 두 사람에 앞으로의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지난 10일 열린 ‘여왕의 꽃’ 제작발표회에서 이성경은 “주연에 발탁된 이유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가능성을 봐주신 것 같다. 갑자기 너무 큰 역할을 맡아 한두 달 동안은 못 믿었다”라며 주인공 채택 소감을 밝힌 적 있다.
모델 겸 탤런트 이성경은 1990년 출생해 서울 컬렉션과, 엘르걸, 보그걸, 코스모 폴리탄 등 유명 잡지의 모델로서 활동했고, 최근 드라마 ‘괜찮아,사랑이야’에서 통통튀는 매력의 오소녀를 맡아 얼굴을 알렸다.
텐아시아=조슬기 인턴기자 kelly@
사진. MBC’여왕의 꽃’ 제작발표회 이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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