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권석정 기자] ‘1박 2일’의 등산여행에 다비치 강민경이 합류한다. 강민경은 멤버들을 꼼꼼히 챙겨줄 ‘산 전문가’로 특별 초대돼, 멤버들과 함께 등산에 나서 의외의 반전 매력까지 폭발시키며 시청자들에게 보는 즐거움을 더해줄 예정이어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오늘(15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는 강원도 정선 함백산에서 펼쳐지는 ‘봄맞이 등산여행’ 첫 번째 이야기가 공개되는 가운데, 공식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1night2days3)을 통해 “이번 여행에 다비치 강민경 씨가 합류한다고 해요! 강민경 씨가 멤버들과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방송을 통해 확인해봐요”라는 멘트와 함께 등산 중인 강민경의 스틸을 공개했다.설원에 모인 멤버들은 등산여행이라는 말을 듣고 “그냥 가는 게 좀 밋밋한데?”라며 의아함을 내비쳤다. 제작진은 이에 화답이라도 하듯 “산 전문가를 모셨습니다”라며 강민경을 소개했다.

멤버들은 설원과 잘 어울리는 환한 웃음을 지으며 등장한 강민경의 모습에 얼굴 가득 웃음꽃을 피우기 시작했다. 특히 김주혁은 유호진 PD에게 다가가 악수까지 청하며 고마움을 표현해 현장을 폭소케 만들었다.

강민경은 시작부터 멤버들의 옷과 장비를 챙겨주고 등산 전 준비운동까지 제안하는 등 “나 산 전문가 맞네~”라며 ‘산 전문가’로서의 활약을 하기 시작했다. 이에 평소 산을 좋아하고 등산을 즐기는 사람으로서 산에 대한 애착이 가득하다고 밝힌 강민경의 활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무엇보다 멤버들은 ‘함백의 여신’ 자태를 뽐내는 강민경의 등장에 “올라가자! 가자!”라며 의욕을 불태우는 한편, 그의 옆자리를 사수하기 위한 쟁탈전까지 펼쳤다고 전해져 강민경과 여섯 멤버들이 어떤 등산 여행기를 그려나갈지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과연 멤버들은 ‘함백의 여신’ 강민경의 도움을 받아 한 명의 낙오자 없이 정상등반에 성공할 수 있을지, 반전 매력 터지는 강민경과 그에게 홀딱 반한 멤버들이 함께한 ‘겨울산 등산여행’은 오늘(15일) 오후 방송되는 ‘1박 2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김주혁-김준호-차태현-데프콘-김종민-정준영 여섯 멤버들과 함께하는 ‘1박 2일’은 매회 새롭고 설레는 여행 에피소드 속에서 꾸밈 없는 웃음을 선사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텐아시아=권석정 기자 moribe@
사진제공. ‘1박 2일’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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