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탄생’

[텐아시아=윤소희 인턴기자]‘엄마의 탄생’이 육아 버라이어티의 끝판왕으로 등극했다.

11일 방송된 KSB1 ‘엄마의 탄생‘에서는 강원래-김송 부부, 굴사남 부부, 홍지민 부부의 육아와 출산, 태교 등을 모두 다루며 그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육아 예능을 완성시켰다.몇 달 전 태교 여행으로 갔던 하와이를 다시 찾은 강원래-김송 부부는 만반의 준비 끝에 선이와 함께 한 첫 해외여행을 완벽하게 마쳤다. 뿐만 아니라 강원래의 졸업식에서 선이가 갑작스레 실례를 한 상황에서도 유연하게 대처해 이제 초보부모라는 수식어가 어색할 만큼 육아 박사로 성장하고 있음을 증명했다.

출산이 얼마 남지 않은 홍지민은 도로시(태명)를 위해 태교 여행을 떠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특히 홍지민 부부는 여행을 떠나는 중 도로시를 위해 동요를 불러주고 도로시의 건강과 순산을 기원하며 모래바닥에 글씨를 쓰는 등 아이에 대한 사랑을 드러내 훈훈함을 배가시켰다.

여기에 수박이(태명)와의 만남을 목전에 둔 굴사남은 출산 직전의 현장을 가감 없이 공개해 안방극장까지 긴장케 했다. 배가 한쪽으로 쏠린 위기 상황 속에서도 아이를 가장 먼저 생각한 굴사남의 모성은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했다는 평이다. 이에 다음 방송에서 최초 공개될 굴사남의 둘째 수박이에게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임신-육아버라이어티의 정석 ‘엄마의 탄생’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30분에 방송된다.

텐아시아=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
사진제공. KBS1 ‘엄마의 탄생’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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