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인방-친구’ 박해진

[텐아시아=이은호 인턴기자] 배우 박해진이 멜로 연기의 끝판왕에 도전한다.

2015년 중 중국에서 방송 예정인 드라마 ‘남인방-친구’에 출연하는 박해진이 로맨티스트로서의 활약을 예고했다.박해진은 많은 여자를 울리기로 유명한 바람둥이지만 알고 보면 한 여자만을 사랑하는 순정남 해봉을 연기한다. 남자에게 이용당하고 버려진 여주인공 심청에게 자신의 모든 것을 다 바쳐 지켜주고 기다리는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관련, 박해진의 ‘남인방-친구’ 촬영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특유의 달달한 눈빛으로 여배우를 바라보고 있다. 특히 사랑하는 여인 옆에 턱시도를 입고 선 모습은 보는 이들을 설레게 한다. 이에 ‘남인방-친구’를 통해 만날 수 있는 그의 로맨스 연기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드라마 ‘남인방-친구’는 3년 전, 중국에서 인기리에 방영됐던 ‘남인방’의 두 번째 시리즈로 30대 남성들의 우정과 사랑을 그린 드라마다. 박해진을 비롯해 중국 인기스타인 장량, 설지겸 등이 출연하며 SBS ‘닥터 이방인’의 진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더욱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2015년 중 중국에서 방송 예정.

텐아시아=이은호 인턴기자 wild37@
사진. 더블유엠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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